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 사용 후기를 올려본다.
요 물건을 사용한 지는 아마도 이제 1년 정도? 된 것 같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나서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곱슬머리로 힘들어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우리 아이는 조금 심한? 곱슬머리다.
여름에 습기가 많을 때는 정말 머리에 구름이 떠있는 것처럼 잔머리들이 뭉게뭉게 피어오른다. 우리 아이는 곱슬머리 때문에 항상 머리를 묶고 다녔는데 어느 날 자신도 생머리이고 싶다며 우는 모습이 딱해서 결정적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곱슬머리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족은 두 가지의 선택이 있었다.
매직파마 VS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물로 고데기도 있지만 머리 손상이 너무 심하고 화상의 위험이 있어서 과감하게 제외했다.
매직파마 : 짧은 시간이지만 생머리가 될 수 있다. 머릿결 손상이 심하다. 뿌리 부분이 자라면 이질감이 심해진다. 주기별로 펌을 한다면 경제적인 부담감이 크다. 펌 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등등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 가격이 좀 비싸다 (60만원), 정말.. 잘 펴질까? 하는 의구심!!
어린아이에게 매직펌은 독한 펌약을 써야 한다는 부분이 걸려서 결국에는 고심 끝에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를 구매했다.
일단 우리 아이 사용 후기부터 보면,
머리를 막 감고 나온 상태이다.
젖은 머리로 세팅하고 에어스트레이트를 모아서 잠그면 바람이 계속 나오는데 요상태로 두피부터 말려준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터는 일단 사용시 고데기처럼 위험하지는 않았다.
손재주가 없어도 쉽게 사용가능했고, 사용 후에는 머리결 정리가 제법 되는 편이다.
물론 열을 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헤어 제품을 써주는 것도 필요하다. 나는 모로칸오일이나 그로우어스 에센스를 발라주는 편이다.
그래도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터로 손질하고 나면 제법 찰랑걸리는 생머리가 연출가능 해서 요즘에는 머리를 풀고 등교하기도 한다. 곱슬거리는 머리를 손쉽게 손질하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다!
이상으로 실사용 후기 였습니다.
모로칸오일, 그로우어스 에센스는 올리브영이나 쿠팡에서 판매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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