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더웠던 지난여름, 7월에 다녀온 카페 후기를 이제야 올려본다.
날이 더워 실외활동이 어려워진 우리 가족은 한동안 대형카페를 찾아다녔다.
그중 한 곳이 바로 [묵리459]이다.
일단 용인의 매력라고 할 수 있는 ~ 조금만 밖으로 나오면 마치 여행을 가는 듯 경치 좋은 풍경이 바로 펼쳐진다.
[묵리 459]에 가는 길도 여행 가는 느낌이 들 정도로 초록초록 했다.
주차장이 제법 넓어서 주차는 편리했다.
실내, 실외 테이블이 있었는데 너무 더운 날이라서 실내가 매우 북적거렸다.
우리 가족도 한참을 헤매다가 문 바로 옆에 일자로 주르륵 앉았다. ㅎ
창문을 보는 자리라서 매력은 있었다.
묵리로 들어가는 입구는 조경이 멋지게 되어있다.
[묵리 459]은 브런치 메뉴가 다양했다
매장을 둘러보면 브런치 메뉴를 먹고 있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우리는 식사를 하고 갔기에 시그니처 메뉴인 묵리라테, 수박주스, 아이스아메리카노, 조각케이크를 주문했다.
묵리라테는 묵직하고 고소한 맛이었다.
흑임자 떡을 부드럽게 먹는 맛이랄까? 한 번쯤은 마셔보는 것을 추천한다.
실내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오래 머물면서 대화하기는 힘든 상황이었다. 우리는 빠르게 음료를 마시고 나왔다.
그리고!!
[묵리 459]를 계곡 카페로 소개한 이유는
카페 근처 길가에 주차된 차량이 줄줄이 있길래 무슨 일인가 했더니 ㅎ
많은 사람들이 차를 세워두고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우리도 계곡에 내려가 잠시 발도 담그고 물놀이도 하고 왔다.
일부러 찾아가지 않았는데 이 더운 날! 계곡이라니ㅎ 너무 러키비키잖아!!
지금은 날이 조금 선선해져서 물놀이는 하지 못하겠지만
가을단풍을 보며 [묵리 459]에서 커피 한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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