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대형 베이커리 카페 추천 [ 칼리오페 ] [CALLIOPE]

이번주 들어 너무 추워졌다.

우리 가족이 즐겨하던 동네 산책은 이제 힘들다. ㅠ ㅠ

산책하기 좋았던 가을이 너무 짧아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연말이라고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난다.

춥지만 소중한 주말에 집에만 있기 아쉬워 검색에 검색을 거듭해 선택한 곳은 대형 베이커리 카페 [칼리오페]다.

가는 길이 까다롭지는 않았다. 주차장이 매우 매우 넓어서 주차는 정말 편했다.

산속에 있는 경치 좋은 카페인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카페 뒤로 대형아파트 단지가 공사 중이어서 공사장 뷰였다.ㅎㅎ

공간은 1층은 카페, 2층은 레스토랑, 3층은 노키즈존이었다.

3층은 카페인지,,, 레스토랑인지 올라가지 못해서 정확히는 모르겠다.

카페 건물 자체는 굉장히 크고 넓었다. 층고가 매우 높았는데 소음이 울리지 않아서 좋았다.

위에 사진으로 보이는 좌석 말고 안쪽으로도 카페좌석이 있다.

특이하게도 젤라토를 따로 팔고 있었다.

빵과 케이크는 일반적이지 않고 새로운 메뉴들이 많아서 맛보고 싶은 메뉴가 많았다.

3명이 가서 3종류의 디저트 & 빵을 선택해서 먹어봤다.

커피 맛은 내 기준에서 조금 진한 편이었고 빵은 기대이상으로 맛있었다.

단.... 가격!! 최근에 갔던 카페 중에 아메리카노 가격이 제일 비쌌다.

빵도.. 딸아이가 고른 망고무스가격도.. ㄷㄷㄷㄷ 그래도 맛은 있었고 만족스러웠다 ㅎ

오랜만에 카페에서 5만 원이 나왔다.

용인시 대형 베이커리 카페 '칼리오페'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지만..

공간이 넓고 다양한 디저트가 있어서 재방문 의사가 있습니다!!

= Summe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