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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기간 24.08.11 ~08.14
깜라인 국제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밤 11시 50분쯤
짐을 찾고 미리 예약해 둔 클록을 타고 디셈버호텔로 향했다.
픽업 서비스는 클록이 제일 저렴했고 조건이 좋아서 선택했다.
유명한 카페? 픽업서비스, 호텔 픽업서비스 모드 검색해 보았으나, 가장 저렴하고 간편해서 선택했고 좋은 선택이었다. 깜라인 국제공항에서 디셈버 호텔까지는 22610원, 한국에서 예약과 동시에 선결제했다. 추가비용도 없고 친절했다.
새벽에 도착한 디셈버 호텔 로비는 조용했고 직원분이 체크인을 도와주셨다.
사전 검색에서는 디파짓 100달러를 요구한다고 했었는데 디파짓 요금은 따로 없었다.
3박 4일을 머물으면서 느낀 디셈버 호텔의 장단점을 정리해 보자면
디셈버 호텔의 장점
- 접근성이 매우 훌륭하다. 그랩을 이용해서 롯데마트는 매일 빠르고 쉽게 이동할 수 있었고 환전하러 가는 김청금은방? 도 금방 간다. 또 빈펄랜드도 가볍게 다녀올 수 있다. 걸어서는 주변 식당이나 카페, 마사지 숍도 다 갈 수 있다. 시내 관광을 원한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이다.
- 시설이 깔끔하다. 벌레 이슈도 없었고 룸청소도 좋았다.
- 가성비가 좋다. 공항에서 늦게 도착해서 하루 더 숙박하는 게 아까울 수 있지만 디셈버는 가격이 착한 편이기 때문에 괜찮았다.
디셈버호텔의 단점
- 방이 조금 작은 편이다. 동남아 여행의 숙소들은 제법 넓고 여유공간이 많았는데 여기는 한국호텔 같았다 ㅎㅎ깔끔하고 불필요한 공간이 없는.. 그렇다고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다.
- 샤워기 필터는 필요한 편이다.
- 수영장이 협소하다. 루프탑 수영장인데 작고 그에 비해 사람이 많은 편이었다. 현지인들이 단체로 수영만 하기 위해 놀러 온 것 같았다. 그래도 경치는 매우 좋은 편이라 냐짱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저멀리 빈펄랜드도 보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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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팁을 하나 이야기 하자면!!
세탁의 경우 구글 검색에서 평이 좋은 [Laundry MonMon]을 이용했다.
카톡에 아이디를 추가한 뒤 머물고 있는 호텔과 룸넘버를 이야기하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답장해 주시고 10분 만에 세탁물을 픽업해 가 주신다. 픽업한 세탁물은 가게에서 무게를 잰 다음 다시 카톡으로 금액을 알려주신다.
점심 먹고 세탁물을 맡겼는데 오후 8시쯤 세탁을 해서 가져다주셨다. 프런트에 돈을 맡겨두면 프론트에 세탁물을 두고 가신다. 이렇게 편리할 수가 없었다. ㅎㅎ 세탁도 정말 깔끔하고 좋은 향이 나서 기분이 좋았다. 금액은 3인가족 3일 치 빨래였음에도 한화로 3000원 정도였다.
낯선 곳에서.. 손빨래를 해야 하나 고민하고 계신다면 과감하게 세탁을 맡기는 걸 추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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